제주 겹벚꽃 명소 대흘리 만나다공원

📌 한줄 요약
제주 대흘리 만나다공원은 겹벚꽃이 아름다운 가족 스냅사진 명소예요. 작은 공원과 놀이터, 넓은 운동장이 있어 아이들과 함께 힐링하기에도 딱! 다만, 주차 공간이 없고 시설이 오래되어 방문 전 미리 준비하는 게 좋아요.

제주 봄 여행을 계획 중이라면 꼭 한 번 들러보세요! 🌸📸

제주 겹벚꽃 명소 - 대흘리 만나다공원
작년 봄, 가족과 함께 제주 조천읍 대흘리에 있는 만나다공원을 다녀왔어요. 4월 하순~5월 초에 겹벚꽃이 활짝 피어 가족 스냅사진을 찍기 좋은 곳이었답니다.

위치 & 가는 법
이곳은 네이버 지도에 등록되어 있지 않아서 "제주특별자치도 제주시 조천읍 곱은달길 33" 주소를 네비에 직접 입력해야 찾아갈 수 있어요. 만나다공원은 식당 이름이며, 실제 겹벚꽃 명소는 따로 지도에서 확인해야 해요.

도로 옆 정자가 있고, 왕벚나무가 심어져 있어 고풍스러운 분위기를 느낄 수 있어요. 이곳만의 한적하고 운치 있는 느낌이 참 좋았어요.

 주차 & 이동
별도 주차장이 없어서 도로 갓길에 주차 후 오르막길을 따라 걸어 올라가야 해요. 길을 따라가다 보면 향긋한 봄 내음과 함께 겹벚꽃나무가 보이기 시작해요.

나무에 주렁주렁 매달린 꽃방울이 멀리서 보면 마치 팝콘처럼 보일 정도로 풍성했어요. 겹벚꽃은 왕벚나무보다 꽃잎이 크고 색도 연분홍색과 하얀색 두 가지로 피어 더욱 화사했어요.

📸 사진 촬영 포인트
✔ 위에서 아래로, 아래에서 위로 찍어도 예쁜 구도!
✔ 햇살을 피할 수 있는 나무 그늘 덕분에 감성적인 분위기 연출 가능
✔ 나무는 5~6그루뿐이지만, 오래된 수령 덕분에 존재감 확실

꽃이 만개한 시기에는 방문객이 많으니 오전 시간대를 추천드려요.

🛝 놀이터 & 주의사항
오르막길을 따라 1분 정도 더 올라가면 작은 놀이터가 나와요. 아이들이 뛰어놀기 좋지만, 몇 가지 주의할 점이 있어요.
✔ 벌레 기피제 필수! 모기와 벌레 많음
✔ 의상을 준비해 가지고 오실 분들은 옷을 차에서 갈아입으시고 현장에는 옷을 갈아입을 곳 없음 화장실도 없으니 미리 준비하세요.
✔ 애견 동반 불가 (배변 문제로 민원 발생)
✔ 삼각대 필수! 가족 단체 사진 남기기 좋아요

 운동장 & 피크닉 공간
놀이터를 지나면 넓은 운동장과 생활체육 시설이 있어요. 잔디밭에서 공을 차거나 뛰어놀기 좋고, 축구 골대도 마련되어 있었어요.

공원 주변에는 울창한 나무 그늘 아래 벤치가 있지만, 관리가 안 되어 방석을 챙기는 게 좋아요. 저희도 벤치에 앉아 쉬며 봄바람을 만끽했어요.

📷 가족과 함께 남기는 추억
겹벚꽃을 배경으로 다양한 구도에서 사진을 찍기 딱 좋은 곳이에요. 특히 놀이터에 늘어진 나뭇가지 덕분에 감성적인 가족사진을 찍기 좋았어요.

✔ 겹벚꽃과 감성적인 사진 남기고 싶다면? ✅
✔ 아이들이 뛰어놀기 좋은 곳을 찾는다면? ✅
✔ 한적한 마을에서 힐링하고 싶다면? 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