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흑돼지거리 인근, 감성 충전 빈티지샵 카페 델리커시
제주 흑돼지거리 인근, 빈티지 감성 가득한 공간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. 바로 1980년대 지어진 건물을 개조해 만든 빈티지샵 *델리커시(Delicacy)*입니다. 외벽을 허물어 만든 테라스, 벗겨진 페인트 자국, 오래된 자전거와 바이크 등은 처음 마주한 순간부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주더라고요. 현관 앞 ‘COFFEE’ 문구와 함께 1층은 카페, 2층은 빈티지숍으로 구성돼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. 색다른 감성 공간, ‘델리커시’ 점심을 막 먹고 나와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했지만 'VINTAGE SHOP'이라는 복고풍 간판 아래 여러 나라 이름이 나열된 걸 보고, "그냥 한번 들어가보자"는 마음으로 들어서게 되었어요. 미국, 영국, 이탈리아, 프랑스,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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